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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주기도 한 단씩, 3개월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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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시아아녜스
댓글 3건 조회 95회 작성일 26-06-1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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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5단 다 바치려다 번번이 작심삼일로 끝나서, 아예 목표를 확 낮췄습니다. 하루에 딱 한 단. 출근길 지하철에서 손가락으로 묵주 알을 세면서 바칩니다.

처음에는 이게 기도가 되나 싶었어요. 소음 속에서 성모송이 자꾸 끊기고, 몇 알을 굴렸는지 잊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나니 지하철 문이 닫히면 자동으로 성호경이 나오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몸에 기도가 배기 시작한 거죠.

3개월이 지난 지금은 한 단으로 시작해서 어느새 두세 단까지 바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환희의 신비를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면 회사에서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한 템포 쉬어가게 됩니다. 묵주기도가 부담스러우신 분들, 한 단부터 시작해 보세요. 성모님은 분량을 재지 않으시더라고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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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재야고보님의 댓글

양민재야고보 작성일

지하철 묵주기도, 저도 오늘부터 따라 해보겠습니다. 한 단이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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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안나님의 댓글

이민서안나 작성일

몸에 기도가 밴다는 말이 참 좋네요. 3개월 꾸준함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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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안나님의 댓글

김민서안나 작성일

성모님은 분량을 재지 않으신다는 마지막 문장에 밑줄 긋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