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통독 도전기 — 창세기에서 멈추지 않는 법
페이지 정보

본문
성경 통독을 결심한 게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앞선 세 번은 전부 레위기 근처에서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규정과 제사 이야기가 이어지면 눈이 저절로 감기더라고요.
이번에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창세기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매일성경 말씀 묵상 앱을 따라 복음서와 구약을 번갈아 읽는 방식입니다. 하루 분량이 한두 장 정도라 부담이 없고, 짧은 해설이 붙어 있어서 맥락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진도'가 아니라 '만남'으로 관점이 바뀐 것입니다. 예전에는 완독이 목표라 글자를 넘기기 바빴는데, 지금은 한 구절이라도 마음에 걸리면 거기 머뭅니다. 지난주에는 룻기를 읽다가 "어머님의 하느님이 저의 하느님이 되실 것입니다"라는 구절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통독에 여러 번 실패하신 분들, 방법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이번에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창세기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매일성경 말씀 묵상 앱을 따라 복음서와 구약을 번갈아 읽는 방식입니다. 하루 분량이 한두 장 정도라 부담이 없고, 짧은 해설이 붙어 있어서 맥락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진도'가 아니라 '만남'으로 관점이 바뀐 것입니다. 예전에는 완독이 목표라 글자를 넘기기 바빴는데, 지금은 한 구절이라도 마음에 걸리면 거기 머뭅니다. 지난주에는 룻기를 읽다가 "어머님의 하느님이 저의 하느님이 되실 것입니다"라는 구절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통독에 여러 번 실패하신 분들, 방법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 이전글Re: 냉담 5년을 끝내고 — 수술실 앞의 성모송, 저도 압니다 26.06.17
- 다음글Re: 성경 통독 도전기 — 레위기 전사자 모임에서 왔습니다 26.06.16
댓글목록

이민서안나님의 댓글
이민서안나 작성일매일성경 앱 방식 좋네요. 저도 통독 4수생인데 이 방법으로 갈아탑니다.

한재원가브리엘님의 댓글
한재원가브리엘 작성일'진도가 아니라 만남' — 이 말 하나로 이 글은 성공입니다.

장서준베드로님의 댓글
장서준베드로 작성일룻기 그 구절 저도 정말 좋아해요. 같이 완주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