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할머니의 낡은 묵주 — 연도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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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의 선종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오늘 저녁 묵주기도 한 단을 할머님 영혼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글을 읽으며 저희 외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그분도 글을 모르셨지만 기도문은 다 외우고 계셨죠. 문맹이셨던 그 세대 어르신들의 신앙이야말로 머리가 아니라 몸과 삶으로 배운 신앙이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교리 지식은 우리가 더 많을지 몰라도, 신앙의 깊이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깨진 알에서 멈추는 것도 기도의 일부라는 말씀, 참 아름답습니다. 그 묵주는 이제 유품이 아니라 유산이네요. 할머님께서 하늘에서 손주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기뻐하실 겁니다.
글을 읽으며 저희 외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그분도 글을 모르셨지만 기도문은 다 외우고 계셨죠. 문맹이셨던 그 세대 어르신들의 신앙이야말로 머리가 아니라 몸과 삶으로 배운 신앙이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교리 지식은 우리가 더 많을지 몰라도, 신앙의 깊이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깨진 알에서 멈추는 것도 기도의 일부라는 말씀, 참 아름답습니다. 그 묵주는 이제 유품이 아니라 유산이네요. 할머님께서 하늘에서 손주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기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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