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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성체조배 — \"어항 속 물고기\" 그 말씀을 저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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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채은안나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6-06-2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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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있어라'는 조언, 제 인생을 바꾼 문장 중 하나입니다. 저는 피정 때 지도 신부님께 같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햇볕을 쬐는 데 기술이 필요하냐"고 하시더군요.

성체조배가 하루의 중심이 되어간다는 표현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매주 목요일 저녁을 조배 시간으로 고정해 뒀는데, 그 한 시간이 일주일 전체의 척추 역할을 합니다. 흔들리는 날에도 목요일이 있으니까 버티게 되더라고요.

걱정이 정리되고 미움이 기도로 바뀌는 그 신비, 설명은 못 해도 겪은 사람은 다 알죠.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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