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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 청년이 저 혼자라, 옆 본당 청년회에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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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우진유다
댓글 3건 조회 68회 작성일 26-06-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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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본당은 시골 소재라 청년부가 사실상 없습니다. 주일미사에 가면 20~30대는 정말 저 하나입니다. 몇 년을 그렇게 다니다 보니 신앙생활이 점점 외로워지더라고요. 미사는 드리지만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습니다.

고민 끝에 주임신부님께 말씀드리고, 차로 30분 거리의 옆 본당 청년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소속 본당의 미사와 교무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년회 활동만 옆 본당에서 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굴러온 돌 취급을 받을까 걱정했는데, 회장님이 첫날부터 성가책을 같이 보자고 내밀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청년 성서모임과 여름 봉사캠프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처지의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본당에 또래가 없어서 신앙생활이 시들해지는 분들, 교적을 옮기지 않아도 방법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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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린클라라님의 댓글

신예린클라라 작성일

회장님이 성가책 내밀어주신 장면이 그림처럼 그려지네요.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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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나윤로사님의 댓글

남나윤로사 작성일

저도 본당에 또래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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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루치아님의 댓글

박소연루치아 작성일

연합 청년회 정보 저도 궁금합니다. 지구 사목회에 물어봐야겠어요.